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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 재정 건전성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정부가 경기 둔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경기 부진으로 세수는 줄어들고 재정지출 소요는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주요 현안이 됐다. 코로나 팬데믹 확산에 따라 많은 나라가 앞다퉈 재정을 확대해 급증하는 재정 수요에 대처했다. 이에 따라 급속한 물가 상승과 대규모 재정 적자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경...
2023.02.27 11:37
[리더스칼럼] 금융산업의 두 번째 유니콘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22개사다. 여기에는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등 3개의 핀테크기업이 포함돼 있다. 우리 금융산업의 첫 번째 ‘유니콘’은 이와 같이 금융시장의 신규 스타플레이어로서 활약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2023.02.27 11:36
[현장에서] ‘제로’ 혼란
‘1일 1콜라(하루에 콜라 한 캔)’를 하던 지인은 최근 콜라와 이별했다. ‘이별 연습’ 기간에 제로콜라를 마시더니 아예 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건강해지고 싶다고 했다. 반면 제로콜라가 있어도 일반콜라만 마시는 지인도 있다. 맛이 다르다는 이유다. 기자는 마시고는 싶은데 당이 신경 쓰여 ‘제로’를 선택한다. ...
2023.02.27 11:35
[글로벌 인사이트] 중국 리오프닝, 중부 내륙시장을 주목하라
중국은 중부 6개성(후베이성·후난성·허난성·장시성·산시성·안후이성)의 경제발전을 위해 2차례 ‘중부굴기(中部屈起)’정책을 추진한 데 이어 중국 5번째 지역경제 클러스터인 2015년 ‘장강 중류 도시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부내륙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2020년 쌍순환정책의 시작으로 내수 소비가 중요...
2023.02.27 11:34
[김광진의 남산공방] 2014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만 1년이 됐다고 한다. 2022년 2월 24일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를 향해 국경을 넘어선 때를 기점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분쟁은 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뒤이은 돈바스 전쟁부터였다는 점을 참작하면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2014년에...
2023.02.24 11:15
[사설] 결국 산으로 가는 ‘KT 대표 공모’
이른바 ‘소유분산기업’으로 불리는 KT의 대표 공모가 결국 산으로 가고 있다.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23일 “구현모 KT 대표가 경선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KT가 구멍가게가 아닐진대, 그동안의 경과가 매끄럽지 않다. 구 대표는 지난해 말 연임을 공식화하고 경선...
2023.02.24 11:15
‘강제이주’ 비극의 역사...러시아 킴 vs 우크라 킴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는 우리 고려인 동포의 운명은 기구했다. 수난의 역사이자 유랑(디아스포라)의 역사였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인 동포의 러시아 연해주 이주는 1850~1860년 사이 함경도 출신 13가구가 대기근과 탐관오리들의 착취를 견디지 못한 나머지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령 하산 땅에 집단 이주를 하면서...
2023.02.24 11:14
[사설] ‘로톡’ 손들어준 공정위, 혁신 막는 기득권에 대한 경종
변호사들에게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탈퇴를 요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은 경우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20억여원의 제재를 받았다. 당연한 결정이고 지체된 정의의 실현이다. 소비자 편익은 안중에 없고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하는 이익단체에...
2023.02.24 11:14
[서영상의 현장에서] 월례비 2억, 초라한 나의 월급통장
한 명이 1년 동안 받은 월례비가 2억 2000만원. 눈을 의심했다. 취재를 통해 직접 듣기 전까지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 취업을 걱정하는 청년들, 하루하루 돈 몇만원을 벌기 위해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로 삶을 버텨내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허탈함 그 자체의 금액이다. 내 월급통...
2023.02.23 11:11
[사설] 긴축완화 신호에도 물가 계속 살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고민 끝에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했다. 그동안의 일곱 차례 인상 행진도 멈췄다. 금리 결정은 물가 동향, 경기 상황, 자금 유출입, 부동산 가격, 가계부채 부담, 그리고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움직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고차방정식과 같아서 쉬운 ...
2023.0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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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에서도 뱅크런?…“은행에 예금하면 호구” [홍길용의 화식열전]
미국과 유럽에서 시중자금의 예금 탈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행 경영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예금이 잘 보호될지 불안한 데다 물가상승률 대비 이자도 시원치 않기 때문이죠. 채권금리 상승으로 머니마켓펀드(MMF)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시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예금이자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채권금리가 하락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지요. 비단 나라 밖 얘기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감지됩니다. 국내 은행의 경영이 불안한 것은 아니지만 이자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초(超)저금리 시대 우리나라 은행들이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둔 비결 가운데 하나가 저(低)원가성 조달입니다. 요구불예금이 대표적이지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예금자에게 이자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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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도 안주면서 150만원 월세내라니…집주인 너무하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월세 150만원을 내며 거주하는 A씨는 보증금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 3개월 전에 집주인에 퇴거를 통보했는데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가 구해져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A씨는 “수억원이 묶여 있는데 월세를 내야 나중에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서 “주변 시세보다도 월세가 많은 상황이라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역전세, 깡통전세 등을 방지하기 위해 ‘월세살이’를 택한 세입자들도 보증금을 받지 못할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임차인이 만기 6개월~2개월 전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지만 매매와 전세의 동반 하락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돈을 마련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
부동산360
“아이폰 충전기, 삼성이랑 통일해!” 한국서도 ‘충전단자’ 제한한다? [IT선빵!]
이는 지난해 통과한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과 유사한 형태다. EU는 2024년 말부터 EU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 대해 충전단자를 USB-C로 통일하도록 했다. USB-C 단자가 없을 시 해당 모바일 기기는 판매가 금지된다. 당초 EU의 USB-C 충전규격 통일 법안이 발의 됐을 때 업계에선 사실상 애플 겨냥한 법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대다수 제조사의 모바일 기기가 USB-C 단자로 전환 중인 반면 애플은 2012년부터 스마트폰에 자체 라이트닝 규격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박찬대 의원의 이번 법안 발의에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USB-C타입 충전 단자가 일반화되며 향후 아이폰 교체시 추가 충전 케이블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