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Global Insight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포토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글로벌 인사이트] 석유부국 UAE에서 꿈꾸는 지속가능한 발전
최근 ‘그린 셰이크’라고 불리는 UAE 토후국 왕족의 초청을 받아 사막캠프를 방문했다. 그는 화학을 전공하고 석유회사에 다녔지만 1990년대부터 환경을 지키는 계몽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 넓은 사막 한가운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서 가족 및 손님들과 명상하고, 자원봉사자와 손수 쓰레기를 줍고, 젊은이와 모든 인...
2023.03.06 11:30
[김재홍칼럼] 기업은 상생 경영하고, 여야는 협치하라
한국 정치사에서 지금처럼 여야 간 극단적 대립이 장기화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9일이면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만 1년이다. 그런데도 아직 대선 과정의 경쟁의식이 정부와 여야를 지배하고 있다. 경쟁의식보다 더한 증오와 적대감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는 사이 수출이 5개월째 줄면서 무역수지가 1...
2023.03.06 11:30
판듯 안판듯…SK쉴더스 교묘한 ‘매각’ [홍길용의 화식열전]
지난해 공모가 거품 논란에 기업공개(IPO)에 실패했던 SK쉴더스가 결국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팔린다. 상장이 좌절된 지 채 1년도 안돼 해외 ‘큰 손’과의 거래가 성사됐다.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회수와 함께 경영권을 유지하며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했다. 지난 20여년간 재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수·분할·합병...
2023.03.03 11:20
[경제포커스] 공정과 상식의 가치 정립은 공직인사에서부터
‘공정과 상식’, 윤석열 정부의 우선적 가치다. 하지만 이따금 언론에 회자하는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단면들로 인해 빛이 바래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자녀 학폭과 관련된 일로 새 정부의 인사 검증 문제가 여론의 질책을 받게 되면서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울이는 각고의 노력에 적잖은 흠결이 되고 있다. 이참...
2023.03.03 11:12
[사설] ‘제4 이통사’ 관철할 수 있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높은 통신요금의 원인을 통신 3사 과점 체제로 지목하면서 해묵은 과제인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이 다시 시도될 모양이다. 박운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일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토론회’에서 “앞으로 정부는 주파수 이용, 초기 망 구축 투자비용, 외국인 투자 유치 등 신규 사업자 진입장벽...
2023.03.03 11:11
[사설] 이제야 제대로 뛰게 된 로봇산업
화끈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수준이다. 2일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이 그렇다. 이날 발표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건 광범위한 내용이다. 생색내기식 찔끔 규제 완화를 넘어선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4대 핵심 분야 51개 과제에는 그동안 로봇·모빌리티 개발자들이...
2023.03.03 11:11
[사설] ‘일본은 협력파트너’ 강조한 尹대통령 3·1절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의 104주년 ‘3·1절 기념사’는 여러모로 생경하다. 우선 분량이 1300여자로, 전임 문재인 정부의 첫 3·1절 기념사(3281자)는 물론이고 역대 정부 기념사들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짧았다. 내용도 파격적이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 강제징용·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한 직접적 ...
2023.03.02 11:20
[사설] 더 나빠질 게 없는 복합경제위기, 이제 희망이 생긴다
나빠질 건 다 나빠졌고 드러날 것도 다 나타났다. 한국 경제의 복합 위기는 이제 분수령에 거의 도달한 느낌이다. 바닥 밑에 지하실도 있다지만 치고 올라갈 여력과 가능성도 그만큼 생겼다. 줄줄이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그걸 말해준다. 온통 잿빛만은 아니다. 이제 희망도 보인다. 세수 부족은 충격이지만 예상한 결과...
2023.03.02 11:20
[사설] 외압으로 왜곡된 물가, 필연적인 시장의 역습
정부가 물가 잡기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식품에서 시작해 금융, 통신에 이어 정유, 항공, 주류까지 전방위적이다. 관리당국 수장의 가격인상 자제 요구는 공공연하고 현장조사 엄포까지 이어진다. 주류업계는 즉각 출고가 인상을 보류했다.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비난할 수는 없다. 치솟는 물가를 보고만...
2023.02.28 11:56
[사설] 이재명은 허공을 바라봤다
한 장의 사진이 모든 걸 말해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고개를 젖히고 천장을 무기력하게 바라봤다. 대장동 개발 및 성남FC 후원금 관련 의혹으로 진행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결과 발표를 들으면서다. 이 대표는 이날 사실상 ‘정치적 불신임’을 당했다. 여야 의원 297명이 무기명으로 ...
2023.02.28 11:56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촉!
국내 은행에서도 뱅크런?…“은행에 예금하면 호구” [홍길용의 화식열전]
미국과 유럽에서 시중자금의 예금 탈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행 경영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서 예금이 잘 보호될지 불안한 데다 물가상승률 대비 이자도 시원치 않기 때문이죠. 채권금리 상승으로 머니마켓펀드(MMF)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시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예금이자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채권금리가 하락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지요. 비단 나라 밖 얘기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감지됩니다. 국내 은행의 경영이 불안한 것은 아니지만 이자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초(超)저금리 시대 우리나라 은행들이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둔 비결 가운데 하나가 저(低)원가성 조달입니다. 요구불예금이 대표적이지요.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예금자에게 이자를 거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 “지중해 추락한 英F-35B 찾아라” 미·영 수습조 급파 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차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B가 17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기술 유출 우려에 미국과 영국 수습조가 긴급 투입됐다.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전날 F-35B 라이트닝 1대가 떨어진 지중해에 수습조를 긴급 투입했다. 이 전투기는 전날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통상적 훈련을 위해 이륙했다가 얼마 뒤 추락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항모로 복귀했으나 기체는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안보동맹은 러시아가 최첨단 전략자산인 F-35의 기체를 건져가면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보고 즉각 대응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F-35 공군용은 F-35A, 수직 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