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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위주 식단, 이런 질병 낮춘다[식탐]
미국의 의료비가 정부 재정을 압박할 정도로 늘어난 시기가 있었다. 지난1970년대 미국은 비만,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번져가기 시작했으며, 1973년부터는 암의 발병과 사망률도 계속 늘어났다. 의료비는 1962년 316억 달러에서 1975년에는 118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조지 맥거번 의원이 중심이 된 &lsqu...
2021.08.27 15:12
더부룩 할 때 커피 대신 마시세요[식탐]
커피를 달고 사는 현대인이지만 소화불량이나 위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식후 음료로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안될 때마다 소화제를 습관적으로 먹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차나 음료가 있다. 영양성분도 풍부해 몸에도 이롭고 위장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
2021.08.27 15:12
‘김치 종주국’이라는 中주장, 이쯤 되면 힘빠질까 [식탐]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다(Korea is the country of origin of kimchi).” 우리나라가 아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에서 울려 퍼진 말이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해당 발언은 ‘김치 종주국’에 대한 중국의 주장과, 전 세계적으로 김치 인기가 높아진 시점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귀...
2021.08.26 14:01
클레오파트라의 ‘잇 아이템’, 식품업계도 주목한 이유가?[식탐]
고대 이집트 미녀 클레오파트라는 붉은빛이 강렬한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신의 꽃’으로 불리는 히비스커스는 현재 전 세계 식음료 업계가 주목하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미국 전역과 유럽, 남미에서도 인기를 끄는 음료의 주인공이며 국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
2021.08.25 16:26
‘생선 싫다면 이것’ 뇌 건강에 좋은 식품[식탐]
‘깜빡’ 건망증을 호소하는 ‘영츠하이머’(젊은 치매를 뜻하는 신조어)가 부쩍 늘고 있다.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치매 환자 수가 현재보다 3배 증가한다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의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의존도, 흡연이나 높은 체질량지수,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
2021.08.24 16:57
‘그렇게 피했는데’…여기에 탄수화물이[식탐]
각종 질환과 설탕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는 상황에서도 섭취량 조절이 어려운 이유중에는 설탕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설탕을 직접 퍼먹는 이는 거의 없다. 믹스커피 속 설탕이나 음식 조리시 넣는 소량의 설탕만이 눈으로 겨우 확인되는 정도다. 우리가 설탕을 먹을 때에는 어떤 음식에 얼만큼 들어있...
2021.08.23 16:48
한국인만 먹던 깻잎, 日이 쳐다보기 시작한 효능이?[식탐]
깻잎은 쌈 채소의 주인공인 동시에 절임반찬이나 탕요리, 전, 김밥, 부각 등에 활용된다. 볶음요리나 순대·떡볶이에서는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요리로 깻잎을 먹는 것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깻잎은 우리나라에서만 즐겨먹는 채소다. 그래서일까. 해외에서 깻잎은 영문명(peri...
2021.08.22 08:01
‘그냥 넘기면 큰일’ 허리 사이즈, 이것으로 줄인다 [식탐]
‘55에서 66, 66에서 7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허리둘레는 자꾸만 늘어간다. 부족한 활동량으로 남은 칼로리가 배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외형상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허리둘레다. 의학전문가들은 허리둘레의 증가가 단순한 문제가 아니...
2021.08.19 16:07
이래서 요즘 “발효식품, 발효식품~!”[식탐]
“구글에서 이 검색량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급등했다” 시장조사기관 루미나인델리전서(Lumina Intelligence)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단어는 검색사이트 구굴의 키워드에서 지난 2년 간 약 1300% 증가했다. 특히 올해 6월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240% 증가했다. 포...
2021.08.12 11:06
단 맛 나도 오해하지 마세요[식탐]
달지 않아도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음식이 있으며, 단 맛을 가졌지만 생각보다 혈당을 크게 높이지 않는 식품도 있다. 중요한 것은 단 맛보다 혈당지수(GI, 식품의 혈당 상승속도를 나타낸 수치)이다. 혈당지수는 무조건 단 맛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단 맛이 강하지만 혈당지수는 더 낮다. 혈당상승이 ...
2021.08.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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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